대운동회 Day1 B7 '굳세어라 영순아' 에서 발행될 회지 샘플입니다. 인포: https://mansangirl.postype.com/post/1447899 안녕하세요. 아버지. 어머니.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별일은 없으신가요. 저는 지금 이곳에서 가게를 연 지 벌써 다섯 달이 넘었습니다. 첫 장사라 그런지 정신이 없어 늦게 편지 쓰는 점, 죄송합니다. 하지만 무사히 입점 허가도 받았고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손님도 늘고 있답니다. 덕분에 매일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놀라지 마세요. 저에게 애인이 생겼답니다. 너구리지만요. “너구리지만요.” “으아아악!! 지금 뭘 보는 거예요!!” “너 이걸 그대로 쓰면 어떡해!” 사와무라가 기겁하며 미유키의 손에 들린 편지지를 뺏으러 들었다. 하지만 미유키는 몸..
부제: 첫만남 * 제 빵집 쿠라ts사와 썰 일부입니다. 다들 점심을 먹고 있을 한가한 평일 어느날, 인상이 험악한 사내가 공원 벤치에 앉아서 담배 한모금을 들이키고 있었다. 숨을 내쉬자 맑은 하늘로 하얀 연기가 올라갔다. 양팔을 벤치에 걸치고 있어 타들어가는 담뱃재를 대충 고갯짓으로 털어낸 다음 숨을 들이켰다 다시 내쉬었다. 일 생각으로 머릿속은 복잡했지만 손이 아닌 고갯짓으로 담뱃재를 털어내는 모습은 누가 보면 영락 없는 백수의 모습이었다. 쓰읍-하아... 원래 금연중이었다만 계속 피던걸 하루아침에 끊는 것이 어디 쉽던가. 나름 한 달 정도 버티고 있었다만 요즘 일이 바빠져서인지 어느 순간 보면 손에 담배가 들려 있었다. 그래도 하루에 한 개비는 피워도 괜찮겠지. 오늘의 소중한 한 개비 값이였다. 최대..
* 1편에서 미유키가 황제에 오르고 지난 시점을 2년에서 4년으로 수정했습니다 * 아직 제목을 못 정한 ㅋㅋㅋㅋㅋㅋ * 사극 너무 어렵습니다 ㅠ 제가 실수한 부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 수정은 언젠가... 미유키는 한참 후궁 문제로 골을 썩히고 있었다. 난을 일으키고 청 제국이 정치적,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러자 슬금슬금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바로 황후 문제였다. 미유키는 그 문제가 나올 때마다 아직 나라가 어지럽다는 핑계를 대며 회피했지만 계속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미유키는 어쩔 수 없이 5명의 후궁들을 들여놓아야 했다. 그러나 그녀들은 한번도 회임을 한 적이 없었다. 당연한 결과였다. 미유키가 그녀들의 궁을 식을 올리고 난 후 한번도 찾아가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
